우리가 AI로 생산하는 데이터 이미지들이 각각의 객체로 존재한다면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 라는 주제로,
AI 작업물의 생성 과정을 민들레의 성장에 빗대어 표현한 아트토이 작업입니다.

AI 작업 프로세스를 살펴보면 우리는 수많은 시도 끝에 오류가 일어나지 않은, 의도된 대로 표현된 소수의 결과물만 받아들이고 이를 수정해 작품을 만들어냅니다. 이 프로세스를 특징별로 나누어 각각의 아트토이로 재탄생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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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자의 수많은 시도 속에서 만들어진, 잘못 생성된 존재 중 하나로, 있는지도 없는지도 모르는 선택받지 못한 오류 이미지이며, 한평생 세상 바깥으로 나오지 못한 채 프레임 속에서 일생을 보내는 존재입니다.

[FINNNN.png]
창작자의 눈에 들어 이리저리 수정되는 존재로, 프레임을 뚫고 나와 세상을 보게 되지만 타의에 의해 수정되는 존재입니다.

[Dandelion.png]
완성된 창작물로 전시되며 또 다른 누군가의 레퍼런스가 되는 존재로,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보여지며, 자신과 닮은 수많은 다른 이미지의 어미가 되는 존재입니다.

Midjourney로 제작한 캐릭터 컨셉 아트를 기반으로, 스케치와 모델링, 렌더링을 거쳐 아트토이를 제작했으며, 기획 의도에 맞게 3D 데이터 기반으로 Midjourney의 이미지 생성을 통해 컨셉 아트를 생성했습니다. 톤 보정, 배경과 인물의 분리 및 재합성을 통해 시각적 밀도를 높였으며, 장면 간의 흐름을 자연스럽게 연결하여 내러티브의 리듬감을 강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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